여름철 주의 질환 장염 걸리는 이유 증상 예방법 및 장염에 좋은 음식 5가지

여름철 주의 질환 장염 걸리는 이유 증상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장염과 같은 위장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주의 질환 중 하나인 장염 걸리는 이유, 증상, 예방법 및 장염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화를 돕고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과 식품안전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장염이란 무엇일까?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또는 독소에 의한 장 내 감염으로 발생하며,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음식물의 오염, 손 씻기 부족,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운 높은 온도 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위생 수칙 준수와 식품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염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소화를 돕고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염에 걸리는 이유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또는 독소에 의해 장 내 감염이 발생하는 위장 질환을 말합니다. 여름철의 후덥지근한 날씨는 식중독균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섭씨30~37도이며, 짧은 시간 내에 2배~3개로 증가합니다. 그렇다면 장염에 걸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첫째, 높은 온도와 습도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을 촉진시키며, 이러한 환경은 식품 오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 둘째, 여름철에는 사람들이 실외에서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손이나 음식에 세균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손 씻기 부족으로 세균 전파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 셋째, 여름철에는 음식을 오랫동안 실외에서 보관하게 되거나 냉장보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어서 음식물 오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넷째, 여름철에는 고온과 습도로 인해 사람들이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가 더뎌지고 소화기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다섯번째, 여름철에는 공공장소나 식당 등 인적 밀집 지역에서 세균 전파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장염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여섯번째, 고온다습한 장마 전후에는 하천과 지하수가 역류해서 밭에 있는 채소 등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장염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

여름철에 주요 나타나는 식중독균으로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노로바이러스, 리스테리아균, 병원성 대장균, 장티푸스 등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균 명	발병원인
포도상구균	가장 흔한 식중독의 원인으로,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통해 인체에 침입하여 장 내 감염을 유발합니다. 음식 섭취 후 약3~4시간 후에 설사 및 복통이 시작되지만 문제가 됐던 음식이 배출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살모넬라균	상한 닭고기, 달걀, 유제품 등에서 발견되며, 고열과 복통이 심하며 설사가 2~3일 이어집니다.
비브리오균	굴, 조개, 생선회 등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식중독균으로 날것으로 섭취할 때 걸립니다. 특히 간질환, 당뇨병, 항암치료 받는 사람은 감염되기 쉽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또한 비브리오균과 유사하게 굴, 조개, 생선회 등 익히지 않는 수산물이나, 집단 배식을 하는 조리사가 오염된 손으로 조리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	소고기, 닭고기, 어패류, 달걀 등의 식품이 상했을 때 나타나며 고온에서 잘 살아남고 증상이 심하면 뇌막염까지 일으키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되면 치사율도 높습니다. 결혼식 음식이나 집단 급식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성 대장균	소나 돼지 등의 내장에 서식하며, 대부분은 덜 익힌 고기나, 오염된 시금치, 상추 같은 생 채소에 의해 발병하며,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에 출혈을 일으켜 혈변을 보기도 하며, 어린이는 쉽게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장티푸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균 종의 하나인 살모넬라 티푸스균에 의해 유발되며,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감염되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급속하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고열, 복통, 설사,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염 예방법

장염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 이지만,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장염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염에 걸리지 않는 생활수칙들입니다.

1. 채소 및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먹는다.
2. 냉장고에 보관했던 음식도 반드시 끓여서 먹는다.
3. 장을 볼 때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가공품부터 구입해서 과일,채소 → 육류 → 어패류 순으로 구입한다.
4. 행주 및 도마는 락스나 끓는 물로 자주 소독한다.
5. 칼과 도마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한다.
6. 장을 자극하는 음식은 피한다.
7. 외출 후, 용변 후, 신사전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는다.

 

장염 증상

장염에 걸리면 대부분은 설사가 동반되기 때문에 탈수가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생수보다는 한 번 끓인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장에 자극을 덜 주고 수분공급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끓인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열, 혈변, 심한 설사가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식중독이 아닌 급성장염 일 수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장염증상은 다음과 같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가치료를 하기보다 병원에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설사: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변이 물같고 자주 나타납니다.
2. 복통: 가벼운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도있고, 심하면 복부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3. 구토: 먹었던 음식물이나 위액이 구토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열: 미열이나 고열이 날 수 있습니다.
5. 두통: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6. 체력 저하: 설사, 복통, 구토, 열, 두통 등으로 피로감을 느껴 체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장염예방에 좋은 음식 5가지

건강에 좋은 음식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장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바나나

섬유질이 풍부한 바나나에는 '펙틴'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체내 독소를 배출해 주어 장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장염에 걸렸다면 바나나를 섭취하게되면 설사를 개선 시켜 줍니다.

 

2.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K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위염이나 장염과 같은 위장질환에 좋은 음식입니다. 되도록 열처리를 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꼭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구어 먹어야합니다.

 

3. 두부

장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영양부족을 고단백 식품인 두부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열량 제공은 물론이고 체내에 빠르게 흡수하기 때문에 두부를 조금씩 섭취하면 좋습니다.

 

4. 매실차

매실에는 '카테킨'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몸 속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해 주는 살균효과가 뛰어납니다. 매실을 직접 먹을 수 없다면 매실차로 대처해도 좋습니다.

 

5. 보리차

장염에 걸리게되면 설사와 구토가 동반되거나 설사만 하거나 구토만 하기도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탈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생수보다는 따뜻한 보리차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보리차는 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주며 성사를 멎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여름철 주의 질환 장염 걸리는 이유 증상 예방법 및 장염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장염에 걸리지 않는다면 맛있는 음식이 특히나 많은 여름철을 더욱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알레르기 증상 및 유발물질 알아보기